서귀포 바다를 품은 럭셔리 휴식처
이번 제주 여행의 마지막 하루는 기념일을 맞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보냈습니다. 서귀포 바다 절벽 위에 위치해 제주 올레길 7코스와 바로 연결되는 이곳은 건축가 빌 벤슬리가 설계해 공간마다 독특한 매력이 가득했어요. 특히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향기가 정말 좋았고, 지난 방문 때 진행되던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어 훨씬 쾌적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부터 객실까지, 세심한 배려
체크인은 서서 하는 데스크 방식이 아니라 라운지 공간의 편안한 소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골드 엘리트 티어 덕분에 운 좋게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객실 내 미니바와 옷장이 별도의 팬트리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매우 편리했고, 침구류는 정말 편안해서 집으로 옮겨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이를 위한 키즈 가운과 슬리퍼도 요청한 대로 준비해 주셨는데, 가장 작은 사이즈 가운이 6살 아이에게 딱 맞았습니다.









다채로운 미식 경험: 아일랜드 키친과 더 라운지
리조트 내에는 아일랜드 키친, 더 플라잉 호그, 더 라운지, 여우물, 바 보탄 등 다양한 식음료 업장이 있습니다. 조식은 아일랜드 키친에서 즐겼는데,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훌륭했습니다. 특히 더 라운지에서는 아이들에게 무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데, 6가지 종류를 횟수 제한 없이 맛볼 수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온 가족이 즐거운 리조트 활동
이번 호캉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는 하프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직원분들이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부모로서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요가와 해녀 숨비소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장 물 온도가 따뜻해 아이가 오래 놀기 좋았고, 리조트 곳곳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 ‘댄싱 두루미’ 숍에서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도 큰 재미였습니다. 이번에는 기념 선물로 얇은 긴팔 티셔츠를 받았는데, 방문 시기마다 선물이 달라지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용 팁과 총평
JW 메리어트 제주는 발렛 파킹 서비스를 운영하며,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6살 아이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숙소로 꼽을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곳이라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