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두 번째 영종도 여행
지난 6월, 아이와 처음으로 영종도를 방문해 조개잡이와 씨사이드 바이크를 즐기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와 함께하기에 놀거리가 참 많다는 생각에 가을쯤 다시 오자고 약속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이번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다시 영종도를 찾게 되었습니다.












오션뷰가 매력적인 ‘미라클 스테이2’
이번 숙소는 지난번과 같은 호스트가 운영하는 ‘미라클 스테이2’로 예약했습니다. 2026년 7월에 방문한 이곳은 18층에 위치해 있어 바다 조망이 정말 훌륭했어요. 특히 넓은 테라스에 테이블이 두 개나 마련되어 있어 아침저녁으로 바다를 보며 쉬기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숙소는 거실 겸 침실, 별도의 방 1개, 주방, 그리고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칫솔을 포함한 기본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고, 주방에도 식기와 조리도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지내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무엇보다 객실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침구 상태도 쾌적해서 머무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호스트분도 문의 사항에 바로바로 답변을 주셔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에어비앤비를 추천하는 이유
아이와 여행을 다니다 보니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더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넓은 공간 덕분에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고, 짐을 펼쳐놓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특히 주방과 세탁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족 여행객에게는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일정 변경: 월미도 대신 인천학생과학관으로
원래는 구읍뱃터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 마이랜드와 차이나타운을 둘러볼 계획이었어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더위와 아이의 컨디션 난조로 무리하지 않고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대신 방문한 곳이 ‘인천학생과학관’이었는데, 이곳이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인천학생과학관은 입장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문 닫을 때까지 시간을 보냈을 정도예요. 영종도나 인천 근교로 아이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을 마치며
이번 영종도 여행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못 해본 것들이 많아 다음에는 꼭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일정을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해요. 숙소 역시 고민 없이 다시 이곳을 예약할 생각입니다. 내돈내산으로 두 번이나 같은 호스트의 숙소를 선택했다는 점만으로도 제 만족도가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