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밀크티 빙수, 팡차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디저트 중 하나가 바로 팡차(Pang Cha)의 밀크티 빙수였어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 소식에 꼭 한번 맛보고 싶었거든요. 다만, 유명한 맛집인 만큼 긴 웨이팅은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아이콘시암 대신 선택한 센트럴월드점
보통 아이콘시암 지점은 언제 가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만석인 경우가 많아 방문을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센트럴월드 4층을 지나가다 팡차 매장을 발견했는데, 토요일 오후 2시라는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여유로워 깜짝 놀랐습니다. 웨이팅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발견이었죠.
쾌적한 매장 분위기
센트럴월드점은 오픈형 매장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넉넉해서 편안하게 앉아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의자도 푹신해서 쇼핑 중간에 쉬어가기에 아주 적합한 분위기였습니다.

밀크티 빙수 맛과 식감 리뷰
드디어 맛본 팡차의 밀크티 빙수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평소 빙수를 즐겨 먹지 않는 편인데도, 이곳의 빙수는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매력적이었어요. 무엇보다 밀크티 맛이 너무 달지 않아서 끝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빙수 안에는 타피오카를 비롯해 식감을 풍부하게 해주는 재료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먹는 재미까지 쏠쏠했습니다.
가격 및 양에 대한 솔직한 생각
밀크티 빙수의 가격은 335바트입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만 원이 넘는 금액이라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양이 정말 엄청납니다. 두 명이서 먹어도 다 먹기 힘들 정도로 푸짐해서, 여럿이 함께 나눠 먹기에 충분한 양이에요. 방콕에서 특별한 디저트를 찾고 계신다면, 센트럴월드 4층의 팡차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