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의 구원투수, 배달 앱 활용하기
방콕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긴 대기 줄을 서는 것은 생각보다 큰 체력 소모입니다. 그랩푸드(GrabFood), 푸드판다(Foodpanda), 라인맨(Line Man) 같은 배달 앱을 활용하면 호텔에서 시원하게 현지 맛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머물렀던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호텔은 결제가 완료된 배달 음식을 방까지 직접 가져다주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를 앱에 등록해 미리 결제하면 로비로 내려갈 필요 없이 방에서 편하게 식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달로 즐기는 방콕 맛집 리스트
1. 반쏨땀 (Baan Somtum)
제가 방콕에서 가장 애정하는 식당입니다. 배달로 주문해도 매장에서 먹는 것 못지않게 만족스러웠는데, 특히 후식으로 먹는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배달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반쏨땀은 매장 분위기도 좋아 여행 중 최소 두 번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온록윤 (On Lok Yun)
올드타운의 유명한 브런치 맛집인 온록윤도 배달이 가능합니다. 다만 메뉴판이 모두 태국어로 되어 있어 주문이 쉽지 않은데, 구글 사진 번역기를 활용하면 원하는 메뉴를 정확히 고를 수 있습니다. 번역기를 돌려가며 주문하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맛입니다.
3. 짜런생실롬 (Charoen Saeng Silom)
백종원 족발덮밥으로 유명한 곳이죠. 라인맨을 통해 주문했는데, 매장에서 직접 먹을 때보다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족발은 사이즈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작은 사이즈를 시켰더니 맛없는 부위가 섞여 와서 아쉬웠습니다. 배달 주문 시에는 가급적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호텔 룸서비스로 그릇과 스푼을 요청해 깔끔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4. 폴로 프라이드치킨과 스타벅스
폴로 프라이드치킨은 배달로 먹어도 여전히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스타벅스 음료도 배달이 가능해 편하지만,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여행 팁: 마용칫은 4월까지!
방콕 여행 중 마용칫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5월이 되면 마용칫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실상 4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니,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마용칫을 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생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를 비싸게 주문해 먹기도 했습니다.
방콕의 배달 문화는 더위를 피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여러분도 호텔에서 편안한 미식 여행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