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시내의 유일한 백화점, 야마카타야
미야자키 시내를 여행하다가 잠시 쉬어갈 겸 야마카타야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숙소에서 도보로 5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았는데요. 이곳은 미야자키 시내에 있는 유일한 백화점입니다. 요즘의 화려한 대형 쇼핑몰과는 달리, 예전 백화점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어요.


쇼핑보다는 현지 분위기 즐기기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신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입점 브랜드는 일본 로컬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고, 명품은 코치 매장 정도가 눈에 띄는 수준이에요. 화장품 브랜드는 비교적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아이용품 층에는 미키하우스 매장도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별도의 세일은 진행하지 않고 있었어요.


지하 식품관의 즐거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지하 식품관입니다. 현지인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반찬이나 도시락, 과자, 기념품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미야자키의 로컬 먹거리를 한눈에 둘러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쉬어가기 좋은 편안한 공간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어 커피 한잔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백화점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여행 중 더위를 피하거나 다리를 쉬기에 아주 적합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머무는 내내 편안한 기분이었습니다.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최신 트렌드의 쇼핑몰을 기대하기보다는, 미야자키 현지 백화점의 분위기를 느끼고 식품관을 구경하거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