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를 고민한다면
방콕 여행을 준비하며 길거리 음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최근 태국 내 대마 관련 이슈로 인해 길거리 음식을 마음 편히 즐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죠. 물론 실제 위험성은 낮다고 하지만, 여행 중에는 마음 편히 식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는 대형 쇼핑몰의 푸드코트나 유명 레스토랑 위주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마하나콘 큐브(Mahanakhon Cube)’ 푸드코트는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BTS 촌농시 역과 연결된 편리한 접근성
마하나콘 큐브는 BTS 촌농시(Chong Nonsi)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저는 첫날 로컬 마사지 샵을 예약해두고, BTS를 타고 이동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건물 내에는 유명한 ‘렛츠릴렉스’ 마사지 샵도 입점해 있어 식사와 마사지를 한곳에서 해결하기에도 좋습니다.


푸드코트 이용 팁: 카드 충전 시스템
이곳 푸드코트는 현금 대신 카드에 돈을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금액을 충전한 뒤 각 매장에서 결제하면 되니 시스템도 간편하고 깔끔합니다.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방문했더니 사람도 많지 않아 훨씬 쾌적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 추천: 과일 쏨땀과 무양
제가 선택한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 땀폴라마이(과일 쏨땀, 120바트): ‘Phed Phed Hey’ 매장에서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 맵기를 물어보시길래 한국인의 맵부심으로 ‘예스’를 외쳤다가 생각보다 매워서 조금 후회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드신다면 덜 맵게 요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무양(돼지고기 구이, 150바트): ‘Kruwn by Phed Phed’에서 찰밥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쏨땀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차트라뮤 타이 커피
식사 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 주변을 둘러보니 차트라뮤를 드시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매장 위치를 물어보니 건물 위층에 있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는데요, 매장이 넓고 깨끗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이 커피를 주문해 내려와 식사와 함께 곁들이니 정말 행복한 한 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총평
마하나콘 큐브 푸드코트는 적당히 한적하면서도 깔끔하고 힙한 분위기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전망대에는 관심이 없어 올라가 보지 않았지만, 식사와 음료, 마사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BTS 접근성까지 좋아 방콕 여행 중 쾌적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